내과를 찾는 환자들이 가진 질환은 참 다양하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또, 감기부터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질환은 물론 각종 암에 이르기까지 범위 역시 무궁무진하다. 흔히 내과를 의료영역에서 가장 근간이 되는 진료과라 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렇게 아픈 부위도 다양하고 증상도 가지각색인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해야 하는 내과 전문의들은 그야말로 다양한 의학지식은 물론 폭넓은 임상경험이 우선되어야 한다. 세란병원 내과를 찾는 환자 역시 매우 다양한 질환을 호소한다. 종로구에서 30년 가까이 진료를 계속해 오고 있는 종합병원인 만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신뢰가 쌓인 탓이다. 단순 감기 뿐 아니라 각종 소화기질환, 고혈압, 당뇨, 폐와 심장질환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환자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세란병원은 개원 초부터 관절·척추질환 환자들이 많았던 만큼 관절·척추 질환과 여타 내과적 질환을 함께 호소하는 60대 이상 노년층 비중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또한 관절·척추 환자들이 수술을 받을 경우 내과 협진이 필요한 경우도 흔하다. 때문에 세란병원 내과 전문의들은 일반환자 외래진료는 물론 소화기내시경검사와 같은 각종 검사진행과 수술 환자협진까지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분야이다. 특히 수술을 앞둔 환자들의 경우 환자별로 가지고 있는 질환을 제대로 판단하고 수술 가능 여부를 진단해 주어야 한다. 2008년부터 세란병원 내과와 함께 해 온 장준희 부장 역시 이 모든 분야를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게 챙기고 있다. 장준희 부장은 모든 환자들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길 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가 질환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차분한 설명에도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 또 다양한 환자들을 진료, 검사하고 정확한 진단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내과내 다른 의료진은 물론 타과와도 유기적인 협의가 필수이다. 그럴 때마다 타과와 별다른 마찰 없이 늘 환자에게 최선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이끌어내는 것 역시 장준희 부장이 지닌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메르스가 타병원을 중심으로 확산되자 장준희 부장을 중심으로 메르스 예방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장준희 부장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감염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응급의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 등과 협의를 통해 환자발생시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내과 전문의로서 책임을 다하기도 했다.

세란병원은 2000년대 이후부터 소화기내과 분야에서 내시경 진단 부분을 강화한 소화기내시경센터를 개설, 각종 소화기 질환과 위암, 대장암을 초기 진단,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소화기 질환의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과 소화불량, 복부팽만, 배변 이상 등이다. 그러나 이런 증상은 매우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광범위한 소화기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질환의 종류나 심각성을 판단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실제 대장암의 선행단계라 할 수 있는 대장용종의 경우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소화기 질환의 예방과 조기검진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이다. 소화기 내시경검사는 위, 식도, 대장에 직접 내시경을 삽입하여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촬영하는 검사다. 이는 병변을 직접 확인하고 조직검사, 용종 제거, 지혈 등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어 각종 소화기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가장 정확한 검사법이다. 장준희 부장을 주축으로 한 세란병원 소화기 센터는 소화기 내시경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진과 각종 내과적 질환의 최신검진시스템으로 신속하고 정밀한 진단과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소화기 내시경 클리닉은 대학병원 급의 최신 내시경 장비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감염관리 시스템 등 환자가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