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70번에 글 남겼던 학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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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많은것에 대해 알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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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충격도 받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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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병원에 가면 완치할수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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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로 치료를 한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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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되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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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고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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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약물로 치료를 안하고 병원도 안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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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서 그 증상이 없어진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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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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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이에서 발생한다고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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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유전현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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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희 아빠께서도 손 떨림 증상이 있으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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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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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 이 문제에 관심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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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전 심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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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슬퍼요,음악시간이 그래서 싫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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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으로썬 상당히 심각하시겠지만
크게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외래로 나오시면
떨리는 정도를 봐서 약물 치료가 꼭 필요한지
그냥 낫기를 기다려도 될 정도인지 알수있읍니다.
약물치료는 효과가 꽤 빠르게 나타나므로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약물 복용 기간이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일부는 수개월에서 몇년 동안 먹기도함)
중독이 되지는 않습니다.
공부하느라 힘드시겠지만 시간 나는데로 한번 나오십시요.
저희 병원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란병원 신경과 채승희 올림.
>저는 370번에 글 남겼던 학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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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많은것에 대해 알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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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충격도 받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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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병원에 가면 완치할수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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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로 치료를 한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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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되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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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고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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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약물로 치료를 안하고 병원도 안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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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서 그 증상이 없어진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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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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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이에서 발생한다고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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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유전현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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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희 아빠께서도 손 떨림 증상이 있으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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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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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 이 문제에 관심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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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전 심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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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슬퍼요,음악시간이 그래서 싫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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